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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제3안검 체리아이 진단과 치료 방법

by agday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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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강아지의 눈이 다래끼가 난 것처럼 빨갛게 눈꺼풀이 부풀어 오를 때가 있습니다. 보통 얼굴보다 눈이 큰 강아지에게 많이 발생하는 강아지 체리아이인지 진단하는 방법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강아지 눈 체리아이인지 확인하는 방법

강아지는 눈꺼풀이 위, 아래 두 개가 있는 사람과 달리 눈 안쪽 가장자리에 세 번째 눈꺼풀인 제3안검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세 번째 눈꺼풀이 있는 이유는 사냥하거나 싸울 때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세 번째 눈꺼풀에 눈물샘이 위치하는데, 이 눈물샘의 결합이 치와와나 불도그 같은 강아지의 경우 태생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눈물샘이 쉽게 박으로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을 체리아이라고 부릅니다. 한쪽 눈에만 생길 수도 있고, 양쪽 눈에 모두 생길 수도 있습니다. 먼저 강아지의 눈 안쪽이 주머니 모양으로 빨갛게 나와 있다면 체리아이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바로 수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체리아이 그냥 내버려두면 낫지 않을까?

강아지의 체리아이를 그냥 내버려 둘 경우, 눈물샘으로 피가 적절하게 공급되지 못하게 되고 점점 더 부풀어 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는 감염된 눈이 불편해서 긁거나 문지르게 되고 이경우 체리아이가 더욱 자극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자극이 된 체리아이는 박테리아는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건강상 큰 문제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리아이 치료 방법

체리아이의 치료는 강아지 상태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눈물샘을 정상 위치로 돌려놓는 방법과 눈물샘을 제거하거나 눈물샘을 재배치하는 것입니다. 가장 합리적인 치료 방법은 눈물샘을 재배치하는 것인데 비용은 약 2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강아지 체리아이 사진
강아지 체리아이

 

오늘은 우리 강아지 눈에 흔하게 발생하는 체리아이를 진단하는 방법과 치료 절차 및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작은 증상이라도 무조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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