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도자기 대회에서 우승하고, ‘무자기’라는 브랜드로 한국 도예의 미래라고 불리고 있는 심보근 작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보근 도예 작가
요즘 가장 핫한 젊은 도예인 중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이 바로 심보민 작가입니다. 심보민 작가는 디자인고등학교의 세라믹 디자인과에 입학하면서 도자기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고, 대학도 도예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도자기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전국 기능경기대회 도자기 직종에서 최연소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심보근이라는 이름을 도예계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인천 기능경기대회, 전국 물레성형경진대회 등 각종 도예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며 도예계 상금 킬러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역문화 혁신가로 위촉을 받기도 했고, 2020년에는 대한민국 우수문화 상품으로 심보근 작가의 무자기가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심보근 작가의 무자기는 미슐랭 레스토랑이 선호하는 그릇으로 유명한데, 2023년 새롭게 미슐랭 원스타를 딴 한식 레스토랑 ‘소울’에서 심보근 작가의 무자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쓰임이 분명한 ‘무자기’ 그릇
심보근 작가가 만든 브랜드 무자기의 뜻은 ‘작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심보근 작가가 만드는 무자기 그릇은 간결하고 깨끗하며 미니멀하고 포인트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차분하고 담백한 무자기 작품은 절제미가 돋보이지만 단지 아름답기만한 그릇이 아니라 평생 쓸 수 있는 쓰임이 분명한 그릇을 만들어 냅니다. 심보근 작가가 인터뷰 때마다 밝힌 것처럼 누군가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소임을 다하는 그릇이 되는 것이 무자기의 비전입니다. 심보근 작가의 카페 겸 무자기 도예 작업실은 서울 용산구 신흥로 26길 35 1F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소갤러리 온라인 몰을 통해 작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접은 2만 원, 접시는 3만 원대에 살 수 있으며, 머그컵은 2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요즘 가장 핫한 MZ 도예 작가 심보근 작가의 무자기 그릇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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