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4년 최고의 콘텐츠로 불리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식대가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 박은영
부모님의 권유로 많은 스타 셰프들을 배출한 혜전대학교 호텔조리학과를 입학한 박은영 셰프는 단시간 안에 요리하지만 다양한 조리법으로 손님들을 만족시키는 중화요리에 가장 큰 관심이 생겼다고 합니다. 당시 중화요리에 유명한 여성 셰프가 없는 현실을 깨닫게 된 그녀는 중식 요리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고 2011년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 대회 중 하나인 이금기 요리대회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지금의 스승인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여경래 셰프 동생인 여경옥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 ‘루이’에서 2년간 수련을 했고, 여경래 셰프가 운영하던 엠베서더 호텔 ‘홍보각’에서 8년간 여경래 셰프의 지도하에 중식 요리의 깊이를 더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020년 홍보각 화재로 인해 잠시 여경래 셰프가 홍보각 운영을 멈추게 되었고 박은영 셰프는 여경래 셰프가 광화문에 오픈한 ‘루이키친 M’에서 같이 요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홍보각이 2023년 재오픈하게 되었고 이때도 박은영 셰프는 여경래 셰프와 같이 손님들에게 최고의 중국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10년 이상 홍보각에서 조리장으로 근무하며 내공을 쌓았던 박은영 셰프는 현재 홍콩 사천요리 전문점인 '그랜드 마제스틱 시추안(Grand Majestic Sichuan)'에서 수셰프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사천요리에 광동식 요리를 접목한 레스토랑으로 홍콩을 대표하는 중식 레스토랑입니다.
흑백요리사 ‘중식여신’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다
이번 흑백요리사를 통해 모두가 볼 수 있었듯이 박은영 셰프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켜야할 과정과 절차를 중요시 여깁니다. 남들이 잘 모르는 작은 차이를 고집스럽게 유지하는 것이 차세대 중식 셰프 대가의 길을 갈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박은영 셰프는 현재 홍콩에서 더 많은 요리와 접하고 경험을 쌓으면서 영감을 받고 이를 정리해서 나중에는 한국에 돌아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은영 셰프의 스승 여경래 셰프는 박은영 셰프의 성장은 멈추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며 1~2년 후에는 여경래 셰프를 뛰어넘는 훌륭한 셰프가 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요즘 화제의 중심인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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