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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의 법칙 ( 삼의 법칙 ), R의 공포 무슨 뜻일까?

by agday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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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언론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 R의 공포 그리고 샴의 법칙(삼의 법칙)이 무슨 뜻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R의 공포

‘R의 공포’라고 많이 쓰이는 경제 용어의 R은 경기 침체를 뜻하는 영어 Recession의 줄임말입니다. 즉 R의 공포는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고 시장이 예측하고 이에 반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기침체의 요인은 다양한 요소들이 있는데 기업 및 개인이 보유한 자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요인이 발생하거나 주요 국가의 전쟁 가능성이 높아지고 주요 국가의 고용 지표, 제조업 지표가 비관적인 전망이 나와서 이런 복합적 요인들이 ‘경기침체가 찾아올 것’이라는 공포감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미국의 경기침체에 관련된 신호는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세계경제대국 미국의 경기 지표는 각국의 여러 경제 상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그래서 연방준비은행의 작은 태도 변화에도 전 세계 경제 상황이 요동치는 것입니다. 최근 연방준비은행의 미묘한 입장 변화로 세계 경제가 금방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각국 지표들이 급 상승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며칠도 안되어서 발표된 미국의 실업률이 시장 기대치보다 높게 나왔고 비농업 신규 고용도 예상보다 낮게 나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경제 지표가 곤두박질하는 상황이 온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 더 큰 위험요소로 이스라엘과 이란의 확전 가능성이 추가되면서 미국과 각국 지표가 크게 요동치고 된 것입니다. 한번 시작된 경기 침체는 빠져나오는데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한 구조라서 미국의 경기침체는 앞으로도 상당한 위험요소가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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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의 법칙(삼의 법칙)

영어표기로 ‘Sahm rule 또는 Sahm rule recession indicator’로 표기되는 샴의 법칙(또는 삼의 법칙으로 표기)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소속 클라우디아 샴 박사(Dr. Claudia Sahm)가 고안해낸 경기침체의 지표를 의미합니다. 그는 미국 실업률의 최근 3개월 평균값이 지난 1년 최저 값보다 0.5 % 이상 높아진다면 경기침체가 시작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1950년부터 발생된 총 11번의 경기침체 현상이 이 이론에서 벗어난 경우는 1959년뿐일 정도로 경기침체를 예측하는 지표로는 가장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발표된 7월 실업률이 지난 1년 최저 값보다 0.53% 높게 나왔고, 이로 인해 미국 경제뿐 아니라 전 세계 경제가 대 혼란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R의 공포, 샴의 법칙 참고 사진
R의 공포, 샴의 법칙

 

미국 주요 경제 지표가 나올 때마다 전세계 경제가 요동칠 만큼 세계 경제는 유기적이며 상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오늘은 그중 최근에 가장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샴의 법칙과 R의 공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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