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3만 명의 구독자를 자랑하는 여행 유튜버 여행가 제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부품 연구원, 73만 여행 유튜버가 되다
여행가 제이의 본명은 우영진입니다. 1993년생이며 경북 예천 출신입니다. 예천초등학교, 대창중학교, 대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기계설계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수학을 워낙 좋아해서 수학 선생님이 꿈이었던 그는 전공으로 기계설계공학을 선택했습니다.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약 7개월 간 근무했지만 대학교 3학년 이후 1년간 다녀왔던 호주 워킹 홀리데이의 강렬한 기억이 그를 다시 여행가로 이끌었고, 과감히 퇴사한 후 워킹 홀리데이와 직장 생활을 하며 모은 돈 약 2천4백만 원을 갖고 본격적인 여행 유튜버로서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키는 171.6cm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누나 두 명이 있고 현재는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살고 있습니다. 여행가 제이는 주로 한국인들이 자주 가지 않는 나라들을 방문해서 희귀하고 값진 경험들을 구독자들과 나누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30개국 이상 여행하며 438개의 영상을 찍다
2018년 베트남 호치민 여행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 홍콩 여행까지 30개국 이상을 여행한 여행가 제이는 푸근하고 선한 인상으로 가는 곳마다 현지인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습니다. 특히 북마리아나 제도나 통가 등의 섬 여행을 소개한 영상이 아직까지 큰 화제가 되고 있고, 여행 도중 스리랑카에서 폭탄테러를 만나기도 했으며 아프리카에서는 열차 탈선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여행가 제이의 여행 콘텐츠를 여행 키워드로 검색하다가 접했을 수도 있지만 갑상선암 투병 관련 콘텐츠로 접한 이도 많습니다. 젊은 여행가에게 갑자기 찾아온 갑상선 암 수술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였고, 그 생생한 투병과 수술, 회복 과정 속에 구독자들은 그를 지속적으로 응원해 주었습니다. 워낙 많은 나라를 여행한 경험과 따뜻한 인상 덕에 여행가 제이는 2024년 10월 JTBC 여행 프로그램 ‘극한투어’에서 아나운서 강지영 씨의 스리랑카 여행을 도우며 함께 여행하는 여행 전문가로 TV 방송에 전격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극한투어에 출연한 여행 유튜버 여행가 제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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