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제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영어를 소개하며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여행 유튜버이자 영어 강사인 영알남 양승준 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9만 구독자를 보유한 영알남
‘영알남’은 ‘영어를 알려주는 남자’의 줄임말로 SNS를 통해 실전 영어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채널 주인 양승준 씨는 1991년생으로 충암고를 졸업한 후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했습니다. 영알남 채널을 운영하기 전 그는 유명 학원 온라인 강의 강사 최종면접에도 합격했으나 좀 더 큰 뜻을 품고 2016년부터 SNS를 통해 영어 강의 영상을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콘셉트는 주입식 강의로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이 아닌 본인이 아는 것을 친근한 동네 이웃 형 또는 오빠가 실생활 영어를 소개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친구들과 일상생활을 나누다가 영어 회화를 자연스럽게 나누고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영어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통해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영어를 소개합니다. 구독자수가 크게 증가하게 된 시점은 미국 뉴욕 여행 영상을 올리며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현실적인 미국의 모습을 소개했을 때부터입니다. 여행을 하며 영미 문화를 전하고 상황에 맞는 영어 표현을 소개하는 것이 정체성이었는데 요즘은 스포츠 스타와 인터뷰를 하거나 축구 경기 현장 모습을 담고 다양한 독특한 문화를 소개하면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워낙 스포티한 패션을 자랑하는 그가 착용한 가방, 백팩, 티셔츠까지 구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영알남의 새로운 패션들은 늘 업계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을 정도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축구 스타를 동경해서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고집하다
영알남 양승준 씨의 트레이드 마크는 왁스로 깔끔하게 올린 헤어 스타일입니다. 축구를 너무 사랑했던 그는 호날두 같은 혁신적인 인물이 되고 싶어 호날두 같은 해외 축구 선수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하게 되었습니다. 이 헤어스타일은 그가 여러 나라를 여행할 때마다 그 나라 고유의 이발 문화를 체험하는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기도 합니다.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해외에 진출한 한국 축구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올린 영상과 손흥민 선수를 인터뷰한 영상인데 이영상은 무려 11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워낙 밝은 성격의 영알남 양승준 씨는 영어를 시청자들에게 가르칠 때만큼은 무척이나 진지합니다. 언어를 배울 때 그 언어 사용 국가의 문화, 예의 등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고 가르치며 실제 소통할 수 있는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며 영향을 넓히고 있는 영알남은 최근 ‘A급 장영란’ 채널에 출연해서 1년 수익이 7억이라고 밝히며 많은 이들을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여행 유튜버이자 영어 강사인 영알남 양승준 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