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을 예약할 때 어린이 동반으로 예약하면 어린이용 식사, 이유식 제공 서비스 외에도,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유아용 요람 베시넷 서비스 같이 편리한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유아 그리고 아기 동반 고객에 한 기내 서비스 종류와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모차 탑승 전까지 사용 후 수화물 발송 서비스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대용 유모차를 비행기 탑승 직전까지 사용하다가 체크인 카운터나 탑승구에서 위탁 수화물로 부칠 수 있다는 것을 모를 것입니다. 비행기 탑승 직전까지 사용 가능한 유모차는 가로 세로 높이 세 변의 합이 115cm 이하이며 완전히 접힐 수 있는 유모차입니다. 이용을 희망하는 승객은 체크인 카운터나 탑승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렇게 신청된 유모차는 항공사 직원이 비닐까지 씌워 도착지 공항까지 보내 줍니다. 국제선은 대부분 도착지에 내린 직후 탑승구에서 유모차를 받을 수 있지만, 일부 공항에서는 수화물 수취대에서 받는 경우도 있으니까, 반드시 맡길 때 직원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유아용 요람 베시넷 서비스
국제선을 탑승한 유아는 11kg 이하이며 키가 75cm 이하라면 유아용 요람 서비스인 베시넷(bassinet)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베시넷은 바구니같이 생긴 아기 침대를 의미하며, 비행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항공권 예약처나 항공사 서비스 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만약 미리 신청했더라도 키나 몸무게가 초과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으니 반드시 붐들은 아기의 키와 몸무게를 정확히 고지해야 합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기류 변화로 기체가 많이 흔들릴 때도 부모는 비행기가 안정을 찾을 때까지 아이를 요람에서 내려 안고 있어야 합니다.
유아용 식사 서비스
국제선을 이용하는 만 24개월 미만 아이들을 위해 승객은 이유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비행기 출발 24 시간 전에 항공사 서비스 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메뉴는 과일과 곡물이 들어간 퓌레와 유기농 과일 주스 등입니다. 만약 가루 분유와 젖병을 갖고 왔다면 승무원에게 부탁하면 분유용 온수를 제공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24개월 이상이거나 돌이 지나 일반 식사가 가능한 12세 미만 아이들에게는 별도의 유아용 식사가 나오니까 미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유아용 식사나 이유식 서비스 그리고 유아용 요람인 베시넷 서비스의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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