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퀴즈에 출연한 의사이자 웹소설 작가이며 현직 교수인 이낙준 작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회자 아들이 의사이자 웹소설 작가가 되다
이낙준 작가는 1985년생으로 분당 수내동에 살고 있습니다. 분당 중앙고를 졸업한 후 인하대 의학과를 졸업한 그는 인하대학교 병원 인턴을 거쳐 삼성서울병원에서 전공의를 수료했습니다. 그 후 2018년 부천의 한 이비인후과의 의사로 근무했으나, 친구들과 함께 만든 ‘닥터프렌즈’라는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가 132만 명에 달하고 웹소설 ‘중증외상센터’가 웹툰으로 인기를 끌고 드라마화되자 병원 근무를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나왔지만 재학 중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신학대학원에 진학해서 성경을 공부하게 되었고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도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의사의 길을 걷게 되었고 현재 닥터프렌즈를 같이 하는 친구인 우창윤도 학창 시절에 만나 절친이 되었고 기독교의료인 연합 동아리인 CMF(Christian Medical Fellowship) 활동을 하면서 아내인 김진실 씨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김진실 씨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군대는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했는데 이때 현재 닥터프렌즈의 멤버이자 고려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인 오진승 씨와 같이 복무했습니다. 군의관 시절 웹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의학적인 전문 지식과 병원 배경의 글을 쓰게 되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본관이 한산 이 씨라서 필명을 한산이가로 정해서 활약한 이낙준 작가는 친구들과 만든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서 자신의 대표작 ‘중증외상센터’를 웹툰화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유튜브 콘텐츠를 우연히 보게 된 웹툰 작가 ‘홍비치라’가 이낙준 작가에게 연락을 하게 되었고 이낙준 작가도 홍비치라 작가의 그림이 맘이 들어 지금까지 함께 작품을 같이 하게 된 것입니다.
중증외상센터의 큰 인기에 따른 화교설
중증외상센터의 큰 인기와 ‘닥터프렌즈’ 콘텐츠 대 인기로 이낙준 작가는 위상을 크게 높아지게 되었고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창작계열 웹소설 겸임교수로 강단에도 서고 있습니다. ‘닥터프렌즈’는 재미있는 의학 상식을 전달하고 의학 드라마 등 관련 콘텐츠를 리뷰하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닥터프렌즈 채널 댓글에 이낙준 작가를 비롯한 친구 의사 중 한 명이 화교이고 공산주의자라는 허위 내용이 급속도로 퍼지게 되었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하면서 다시금 세상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워낙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닥터프렌즈에서의 활약 덕분에 이낙준 작가는 2025년 2월 26일 유퀴즈에도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중증외상센터의 작가이자 닥터프렌즈의 의사 중 한 명인 이낙준 작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