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건조한 날씨가 아닌데 자동차만 타면 눈이 건조해지고 뻑뻑해지는 현상 때문에 졸음이 몰려올 경우가 있습니다. 차만 타면 시작되는 안구건조증상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왜 차만 타면 눈이 건조하고 뻑뻑할까?
안구가 건조해지고 눈이 뻑뻑해지는 것은 눈의 자연스러운 노화현상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근 안과적 치료를 받았을 경우 눈물이 빠르게 보충되지 않을 경우, 차량 안의 밀폐된 공간은 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줍니다. 게다가 에어컨이나 히터를 차 안에서 틀었을 경우 눈 건조 현상은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언제부터인가 차만 타면 눈이 뻑뻑하고 건조해져서 졸음이 몰려온다면,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가지 해결 방법
먼저 차량용가습기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USB 충전형태의 무선가습기가 좋으며 분출구 각도가 조절이 되는 제품이 좋습니다. 제가 사용해 본 결과 한번 충전하면 하루 2시간 사용 시 2일 이상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세한 형태로 공기를 가습 시켜 주는 제품을 골라야 하며 분출구가 2개인 차량용 전문제품이 좋습니다. 최근 몇 년 내에 출시된 차량의 공기정화 시스템은 차량용가습기의 미세가습을 미세먼지로 오인해 자동 정화장치가 작동될 수 있으니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운전을 하기 전 뻑뻑해지는 눈을 위해서는 인공눈물을 갖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차 안에 둘 경우 세균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눈이 건조한 사람은 항시 인공눈물을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하기 전 인공눈물을 넣고 눈물샘을 손으로 눌러 막아준 후 약 20초 정도 두면 차 안에서 눈이 훨씬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계절에 상관없이 자동차 안에서 눈이 뻑뻑해지고 건조해져서 운전을 방해받는 사람들을 위해 차량용가습기를 포함하여 두 가지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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