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높아진 위상과 인기를 자랑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67만 명 구독자를 이끄는 충주시 홍보 주무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공무원인 김선태 주무관은 1987년에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태어나서, 충주대림초등학교, 충주미덕중학교,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아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입학하였으나 자퇴 후 1년간 준비 끝에 9급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충주시 홍보담당관실 홍보팀에서 충주시 SNS 관리자가 된 김선태는 충주시 공식 SNS 채널인 ‘충 TV’를 B급 병맛 콘셉트로 만들어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 섭외 등 모든 업무를 혼자 도맡아 진행하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열정은 그가 만든 모든 콘텐츠에서 잘 드러납니다. 그가 만든 콘텐츠의 성공요인은 충주시에서 SNS 홍보에 관해서는 오로지 충주맨 김선태 주문관에게 맡겼기 때문입니다. 다른 지자체와 달리 복잡한 결제 라인을 통해 콘텐츠를 검수받는 절차가 생략된 충주시의 홍보 콘텐츠는 김선태 주무관 특유의 B급 감성과 영리한 전략들이 빈틈없이 녹아지게 되었고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SNS를 통해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콘텐츠는 천만 조회수 가까이 기록한 공무원 관짝춤으로 코로나19의 우울한 사회 분위기 속에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시장님과의 격의 없는 콘텐츠들과 지역 먹거리와 명소를 소개하는 콘텐츠, 충주맨의 슬릭백 춤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초고속 승진과 중앙부처 스카우트 제안으로 화제를 더하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TV 시작 시 8급 서기로 시작했는데, 2021년에 7급 주사보가 되었고, 2024년에는 6급 주사로 초고속 승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충주시 하면 충 TV가 떠오를 정도로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충주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 주었고, 충주시 구독자수가 서울시나 경상북도를 제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주무관이지만 장관 및 주요 부처 기관장과 독대를 할 정도로 위상이 높아져서 실제 중앙부처로의 이동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연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처럼 자유로운 홍보 환경을 선호한 그는 아직까지 충주시 최고의 홍보맨으로써 보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되었고, 2024년 3월에는 잡지 맥심의 표지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B급 감성 콘텐츠를 만드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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