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새로운 빵 크루키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크루키로 유명한 맛집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크루키란?
크루키(Crookie)는 프랑스 유명 빵집 블랑제리 루바드(Louvard)에서 새롭게 선보인 빵입니다. 크루키는 얇게 만든 반죽을 버터와 함께 쌓아 올린 전통적인 크루아상을 미리 만든 후에 반으로 잘라 버터 초콜릿칩 쿠키 반죽을 가운데에 채워 넣은 후 다시 오븐에 굽는 새로운 디저트입니다. 2022년 처음 루바드에서 선보일 때만 하더라도 하루 100개에서 150개 정도 팔리는 신제품이었는데, 2023년 2월 한 인플루언서가 SNS에 소개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었고, 직접 크루키를 만들어서 먹는 영상들이 올라오면서 어마어마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루바드는 크루키의 성지로 불리며 하루 1,500개가량 팔리고 있습니다. 현재 루바드 외에도 미국, 홍콩, 벨기에, 이스라엘 및 대한민국에서도 크루키를 만들어 파는 제과점들이 생겼고 점점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크루키 맛집
현재 우리나라에서 크루키를 파는 대표적인 제과점은 마이페이버릿쿠키 신사점과 부산점 그리고 석촌고분역의 하프파운드, 옥수역의 테이퍼드커피, 서울 명동의 서울 페이스트리입니다. 마이페이버릿쿠키의 크루키는 5천원대에 판매하고 있으며, 속의 쿠키 도우가 마치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처럼 부드럽습니다. 잠실 일대의 대표적인 디저트 가게인 하프파운드의 크루키는 6천 원대로 11시 30분에서 12시 사이에 빵이 나옵니다. 다른 곳보다 설탕이 적게 사용되어서 건강한 맛을 줍니다. 오수역에 위치한 테이퍼드커피에서 판매되는 크루키는 7천 원으로 다른 곳의 크루키보다는 쿠키 도우가 좀 적게 들어가서 담백한 맛입니다. 서울 페이스트리의 크루키는 5천 원대로 크루아상 반죽의 도넛인 크로넛과 같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크루키의 의미와 대한민국 크루키 맛집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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